도덕성의 인지적, 정서적, 행동적 측면의 통합적 접근인가? | 인지와 정의, 행동적 측면을 포괄하는 통합적 접근을 취함 | ‘마음’ 등 개념 사용을 통해 정서적 접근 반복 강조 |
인류가 보편적으로 추구하는 가치 덕목에 대해 학습자들이 주도적으로 검사, 해석하는 학습기회를 부여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가? | 정직, 양심, 내면의 아름다움, 협동, 책임, 성실 등을 다루고 있으나면 사회정의나 권리와 관련된 내용이나 덕목은 다루지 않음 | 체제순응형 가치와 덕목을 전수에 중점 |
학습자들이 생활하고 있는 현재의 공간에서 직면하는 실제 도덕적 딜레마나 이슈를 다루고 있는가? | 부모님과의 생활 사례, 친구와의 우정 사례, 학교 공공시설 활용 사례, 놀이공원, 극장 등에서 경험하는 사례 제시 | 애국심 함양이나 ‘백두절세위인’에 대한 충성심과 흠모심을 신장하기 위한 사례도 기술됨 |
인지적 갈등과 불균형을 일으키는 내용을 통해 관점채택과 도덕적 추론 및 판단능력 등을 증진시키고 있는가? | ‘생각해봅시다’, ‘토론해 봅시다’를 통해 접근하고 있음. 그러나 유사 딜레마이지만 이야기의 결론이 이미 제시되는형태로 진술됨 | 토론, 추론, 판단의 여지를 차단할 수 있음 |
반성적 추상화를 촉진할 수 있는 내용을 다루고 있는가? | ‘생활에서 찾아봅시다’에서는 앞서 이루어진 ‘생각해 봅시다’와 ‘읽고 토론해봅시다’ 활동을 통해 다룸 | 판단은 교과서가 미리 내리고 학습자는 이미 내려진 결론의 근거를 찾아 제시하는 형식임 |
학습을 위한 상호작용으로서 의사소통, 문제 해결, 상호 조정 행동을 통해 협동적으로 대화활동을 통해 도덕적 대안을 탐구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는가? | ‘읽고 토론해 봅시다’ 활동이 대화와 협력을 통한 학습 지향 | 토론, 논쟁보다는 교사와 학생의 질의응답으로 나타날 가능성이 높음 |
도덕적 갱신을 지향하는 사회적 변화의 과정에 직접 참여하거나 도덕적 행동으로 실천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는가? | 개인적 차원의 도덕적 행동과 마음씨가 중요시되면서 사회적 변화나 과정에 직접 참여 등의 중요성은 부각되지 않음 | 갈등을 일으키는 딜레마 상황이나 문제를 안고 있는 상황에 대한 올바른 행동실천이 아니라 단순하게 주어진 상황에서 어떻게 할 것인지와 관련한 실천으로 귀결 |
사회현상을 바라보는 다양한 관점들을 경험하고 이를 기반으로 대안을 평가하며, 나아가 도덕 규칙을 구성할 수 있도록 하는 기회를 부여하고 있는가? | 사회현상을 도덕적 관점에서 바라보고 판단하는 기준이 도덕철학이나 윤리학적 준거가 수령, 지도자의 교시가 유일한 준거로 제시됨 | 관련된 일상 사례 등의 확장이라는 측면에서 사고의 깊이와 범위를 제약함 |